교통사고가 발생하셨나요? 전문가를 선임하여 보험사와 싸워야 한다면 당신을 대신하여 싸워줄 전문가를 선임해야 합니다. 선택지는 4가지 손해사정사, 변호사, 법무사, 노무사. 하지만 교통사고라면 2가지 선택지는 버려야 합니다.
버려야 하는 2가지 선택지
교통사고로 보험사에 청구한 금액이 크거나, 영구장해에 대한 이견이 있는 경우 2가지 카드는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버리세요.
법무사
- '법원'에 제출할 서류만 작성.
- 당신을 대신해 보험사와 싸워주지 않음.
- 소송으로 갈 경우 개입할 수 없음.
노무사
-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할 서류만 작성
- 보험사와 화해, 중재, 협의 불가.
고민해야 하는 2가지 선택지
당신과 보험사와 분쟁이 간단하지 않아 소송 또는 소송전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여 합의를 도출해줄 전문가를 선임해야 합니다.
이와같은 사건을 처리할 수 있는 전문가 선택지는 2가지 밖에 없습니다. 바로
'손해사정사'와 '변호사' 입니다. 두 전문가의 차이점을 알려드립니다.
손해사정사
- 보험사와 싸워준다.
- 단, 글로만 싸워준다.
- 화해, 중재, 합의, 절충 불가능.
- 오직, 의견서(손해사정서)로만 합의를 끌어내야한다.
- 소송으로 갈 경우 대응 불가.
변호사
- 보험사와 싸워준다.
- 화해, 중재, 합의, 절충이 가능.
- 소송을 가더라도 대응 가능.
여기까지만 본다면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고민할 필요 없는데? 변호사
선임이 최선의 선택이자나.
변호사 선임 무조건 하면 안 돼
첫째, 변호사는 보험분야, 의학적 지식 등 전문성에 한정하여 손해사정사와
비교한다면 전문성은 떨어집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변호사 시험에서 의학적 지식 필요 없음.
- 손해사정사 시험에서 서술형 의학이론 문제 있음.
- 변호사는 보험 외 다양한 손해배상 업무처리
- 손해사정사는 보험과 관련된 손해배상만 업무처리
둘째, 이길 수 있는 자료 확보. 교통사고로 보험사와 분쟁이 되는 이유는
금액이 크기 때문입니다. 지급하지 않으려는 보험사로 부터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지급해야하는 근거와 해석을 내놓아야 합니다. 증빙자료 싸움인 것입니다.
전문성의 차이 때문에 증빙자료 확보에서도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어떤
것에 초점을 두어 자료를 확보해야 하는지, 어떤 자료가 있다면 보험사가 아무소리
하지 못하는지 알고 있는 것입니다.
변호사 선임이 최선이 되는 경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영구장해, 장기간 요양 및 간병인이 필요하여 청구하는
보험금액이 크거나 늘어날 경우. 최초 변호사 선임하세요.
손해사정사는 의학적인 지식에서 실무적으로는 완벽합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송이라는 경기장에 들어갈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보험사는 알까요?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손해사정사가 완벽하게
보험금을 지급해야할 근거를 제시해도 무시하고 소송이라는 경기장에서 보자고 할
수 있습니다.
꿀팁을 드리자면 손해사정사들도 자신들의 약점은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전문성에도 불구하고 보험사가 소송으로 가버리면 닭쫒던 개 지붕만 보는 꼴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손해사정사들이 변호사 사무실에 사무장으로 취업을
합니다.
당신은 손해사정사가 있는 교통사고전문변호사를 알아보시면 됩니다.
의료지식과 이론이 없고, 보험 관련 실무에 약한 교통사고 전문변호사의 약점을
손해사정사가 보완해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