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보험 가입률일 증가하고 있습니다. 왜? 많은 고민의 해답이 보험이라고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주식 등의 투자를 통해 미래에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열쇠가 왜 보험이냐고 이 똥멍충이야.
20~30대가 가입해야 하는 보험은 최대 3개(미혼이라면 최대 2개). 그런데 월 보험료가 40~50만 원? 이 정보를 확인하고 납입하는 보험료를 검토하고 더 이상 너의 꿈과 멀어지지 마.
1. 정기보험
첫째, 정기보험. 미혼이라면 이 보험도 가입하지 마. 이유를 알려주기 전에 먼저 물어보자. 보험은 왜 가입해야 하는 걸까? 미래의 어떤 위험을 해제하기 위한 비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땡! 틀렸어. 막연하게 넌 아직 건강해서 암에 걸리지 않으니 가입할 필요가 없다는 걸 말하는 게 아니야.
보험을 가입하는 이유는 미래의 위험 해제할 능력이 안 되는 경우를 대비해 가입하는 거야. 이해가 안 될 꺼야. 네가 미혼인데 죽었어. 부양할 사람이 있어? 경제적 위험 존재해? 보험 가입할 이유가 없어. 보험사 좋은 일만 시키는 거야.
반대로 네가 결혼을 했어. 그런데 배우자가 직장이 있어. 그러면 보험 가입하지 않아도 돼. 부양할 가족이 없으니까. 배우자가 직장이 있다면 너의 죽음으로 경제적 위험은 없어. 그런데 외벌이인데 배우자에 자녀가 있다? 너의 죽음은 당장 먹고 살기 어려운 경제적 위험이야. 경제적 수입이 끊어지니까. 그래서 보험을 가입해야 돼.
자녀, 배우자, 결혼은 차지하고, 연예도 못하는 게 무슨 보험료로 40~50만 원을 들이붓고 있어. 보험사랑 결혼 할꺼야?
2. 실손보험
이건 들어야 해. 난 병원을 1년에 손에 꼽을 정도만 내원한다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납입하는 보험료 대비 실익이 있으니까 실손의료보험(일명 '실비')은 고려해봐. 쉽게 병원비를 돌려받을 수 있으니까 시드머니이던 돈을 모으려고 하는 너에게는 유리하면 유리했지 불리한 보험은 아니야
3. 운전자 보험
자동차 없는데? 그건 자동차 보험이고. 운전자 보험은 달라. 자차가 있거나 '쏘카'나 '그린카' 같은 카쉐어링이나 렌터카 이용할 때도 차대차 사고 발생 시 상대방 운전자 치료비, 상대방 차량 파손에 대한 수리 비용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이야.
운전자 보험은 민식이 법, 12대 중과실 등의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라 합의와 상관없이 형사처벌 대상이 되어서 변호사를 선임하거나 합의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 지원해주는 보험이야.
운전면허도 없다? 이것도 가입할 필요가 없지. 자차가 있는 경우 꿀팁이 있어. 운전자 보험 따로 가입하려고 하지 말고 기존 자동차 보험에 특약으로 운전자 보험을 넣어. 이유는 저렴해. 왜 저렴하냐면 <자동차보험 1개, 운전자 보험 1개>일 경우 증권, 설계사, 사업비 모두 각각 지불해야 해. 하지만 <자동차보험 1개, 운전자 특약>은 증권, 설계사, 사업비 모두 하나야.
정리하면 이 3가지 보험을 다이렉트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가 10만 원 미만이야. 기존에 네가 납입하는 보험료를 낮추는 보험 다이어트를 해야 해. 그리고 남는 금액은? 투자해야지. 투기나 몰빵을 하라는 게 아니야.
노후대비나 경제적 자유를 꿈을 꾸고 있다면 불가능은 아니야. 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리지. 그리고 나름대로 투자를 한다고 너의 소중한 자금을 남에게 맡긴다면? 남의 손을 타면 너의 돈은 무조건 깎여나가게 되어있어.
젊잖아. 그런데 현대사회에서 월급만으로 아끼면 노후에 여유로운 생활이 보장될까? 안타깝지만 그 해답은 이미 알고 있을꺼야. 아낀 보험료로 너만의 투자처를 정하고 하나를 꾸준히 공부해야해. 전문가가 되라는 것이 아니야. 너만의 투자 기준을 정립하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해. 그리고 공부한 실력을 보여줄 때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는 게 경제적 자유로 가는 첫걸음이 될꺼야.
5천만 원만 우선 모아라.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강조하는 내용이야. 시드머니를 모아야 한다고. 보험료 납입해도 5천만 원 모을 수 있지. 하지만 보험료 아끼면 그 시점을 더 앞당길 수 있지 않겠어?